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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지원센터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돼야

등록일 2002년03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지원상담 62%가 천안지역 상공인, 업무효율성 위해 천안설치 주장 천안상공회의소(회장 성무용)는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수요자가 가장 많은 천안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충남지역 제조업체는 4천7백여개로 이 중 1천2백여 업체가 천안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지리적 여건도 다른 지역보다 유리해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영업중이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등 민원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천안상의는 지난 21일(목) 국무총리실,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관련기관에 소상공인지원센터 천안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산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례를 보면 지난 1월중 총 상담건수 4백80건 중 2백97건(62%)이 천안지역 소상공인의 상담이었다. 천안상의 사업팀 이종오 부장은 “현재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금년중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전국 8곳에 추가설치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경제발전의 초석인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밀착형 지원을 위해서는 천안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고속전철역세권 신도시개발, 천안제4산업단지 조성 등 제반여건이 다른 어느 곳보다 우수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천안에 이동상담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종오 부장은 “이동상담실은 한시적인 해소책에 불과하다. 전국 지역별 센터설치 현황을 보아도 서해안 개발의 중핵도시인 천안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소상공인 육성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경제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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