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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오늘(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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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Smart아산, Smart청소년’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권곡동 448번지 일원에 웅장함을 드러냈다.
총 공사비 23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11월부터 공사를 착공 2010년 5월에 준공해 오는 15일 개관을 하게 된다.
부지면적 7만1952㎡에 연면적 7251㎡로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주요시설로 청소년 특성화 강의실, 방과후 아카데미실, 실내체육관, 천문대, 어린이 도서관, 다목적운동장, 야외무대, 주차장등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잔디 운동장, 생태공원, 분수시설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춤으로써 아산시의 명실상부한 청소년 교육, 문화의 요람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15일) 개관식은 아산시 주최, 순천향대학교 주관으로 열리며 강희복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양정식 경찰서장, 도의원, 시의원과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에는 식전행사로 아츠예술단과 7월의 아침 공연 ▶2부 본행사에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커팅식, 시설참관 등 ▶3부 식후행사로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단체의 공연이 있다.
주민자치과 류병준씨는 “청소년 육성 및 보호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순천향대학과 위탁계약을 체결 상호 협력을 통해 인성교육, 조기잠재력 개발 및 특기적성교육, 영재교육, 진로지도 등 활력 있는 수련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아산시 청소년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립어린이도서관도 청소년 교육문화센터로
아산시립도서관(관장 윤재원)은 기존 실옥동에 위치한 아산시립어린이도서관을 권곡동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내 3층에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개관을 위한 준비기간에 들어갔으며,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내에서 개관하는 특성을 살려 어린이자료실과 청소년자료실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청소년자료실은 인터넷공간과 교과연계도서코너, 추천도서코너, 입시를 위한 코너 등 다양하게 구성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에 있다.
시립도서관 윤재원 관장은 “어린이도서관은 다문화도서코너와 유아코너를 활성화하고, 토굴방, 다락방과 같은 재미있는 공간을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아산시의 작은 꿈나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공간으로 어린이도서관이 다시 태어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