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목) 오전10시 천안교육청 현관 중앙광장에서는 ‘나팔꽃 녹색커튼 조성사업’ 씨앗 파종행사가 열렸다.
지난 3일(목) 오전10시 천안교육청 현관 중앙광장에서는 천안시,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그린스타트천안네트워크가 후원하는 ‘나팔꽃 녹색커튼 조성사업’ 씨앗 파종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업취지 및 경과보고, 씨앗파종, 현판수여식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팔꽃 녹색커튼 조성사업은 나팔꽃이 청사건물 외벽을 덮어 태양광 차단효과를 줌으로써 여름철 실내온도를 낮춰 에너지 절약은 물론 도심녹화를 통한 경관 향상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류창기 천안교육장은 “지구는 우리뿐 아니라 우리 자녀들과 후손들이 살아갈 곳으로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 공공기관은 물론 각급학교,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나팔꽃 녹색커튼 조성사업에 솔선하고 동참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푸른천안 21실천협의회 최장호 상임회장은 “나팔꽃 녹색커튼 조성사업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맑고 푸른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세대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친환경 사업인 만큼 더욱 많은 단체,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