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천안·아산지역 5개 한화그룹 계열사의 지원에 힘입어, 2010년 고구려(중국) 역사 기행 캠프를 다녀왔다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한화폴리드리머, 아산테크노밸리, 한화테크엠, ㈜한화아산사업장’ ‘한화손해보험’ 등 천안·아산지역 5개 한화그룹 계열사의 지원에 힘입어, 2010년 고구려(중국) 역사 기행 캠프를 무사히 다녀왔다.
천안지역내 차상위 계층 자녀 및 소외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캠프는, 2008년 제1탄 천년의 왕국 서라벌을 찾아서-신라 경주, 2009년 제2탄 문화의 꽃 백제의 발자취를 찾아서-부여 기행 이후 세 번째로 추진됐다.
이들이 찾은 곳은 백두산 천지, 압록강단교, 광개토왕비, 장군총, 여순감옥 등이었다.
새로운 역사탐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연합 여름캠프는 ‘부활하라 웅대한 고구려의 벌판이여!’라는 부제 아래, 분단현실의 아픔을 갖고 고구려의 찬란한 역사 문화가 숨 쉬는 중국내 고구려 역사 현장을 견학하며,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역사 기행을 통해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고.
이번 연합 여름캠프에 참가한 인원은 61명으로, 연합회 참여아동과 실무교사 그리고 한화 자원봉사 직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6년 4월, 지역사회내 보호와 양육이 필요한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 창립된 이래, 2010년 5월 현재 45여 개의 연합회 회원들이 지역의 아동복지 창달을 위해, 활발한 협력 연대활동을 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