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지난 2월 수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한 11억9천6백만달러로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1월에 이어 비교적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석유화학제품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2% 감소한 1억2천2백만달러, 컴퓨터는 7천6백만달러로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역별로는 도 수출의 93.5%를 차지하고 있는 아산시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증가한 6억9천6백만달러, 서산시는 10.6% 증가한 2억6천7백만달러, 천안시는 25% 감소한 1억5천5백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