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 선수단, 제38회 충남소년체전서 맹활약

동신초 여자 농구부·둔포초 여자 배구부 우승·천도초 수영부 6관왕 등

등록일 2010년05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초등학교 선수단이 제38회 충남소년체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8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온양동신초 농구부.

아산시 초등학교 선수단이 제38회 충남소년체전에서 활약하며 오는 8월11일~14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5월27일~29일까지 27~29일 천안을 비롯한 9개 시·군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나눠 진행된 충남소년체전은 초등부 20개 종목에 1293명, 중학부 32개 종목에 1288명 등이 학교와 지역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온양동신초 여자농구부 우승

온양동신초등학교(교장 김종구) 여자 농구부(지도교사 장재영)는 5월28일(금) 대천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팀이기도 한 대천초가 출전 선수 11명 모두 6학년으로 구성돼 있는데 반해 6학년 3명과 5학년 7명으로 구성된 온양동신초 농구부의 우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팽팽했던 초반이 5분정도 지나면서 주장 이한별 선수(28득점)의 득점이 폭발하며 16: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을 마치고, 후반에도 여새를 몰아 20점 이상이나 차이나는 54:2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오로 전국소년체전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온양동신초 여자 농구부 선수들은 지난 중간 학업성취도평가에서 학력상을 받는 등 모범생들로 알려져 있다.

온양동신초 농구부 출전 선수는 ▶이한별(6학년, 주장) ▶박시연(6학년) ▶김보람(6학년) ▶신하연(5학년) ▶김나영(5학년) ▶민효빈(5학년) ▶김수정(5학년) ▶김현지(5학년) ▶이하영(5학년) ▶박유진(5학년) 등이다.

둔포초 배구부 선수들.

둔포초, 배구팀 여자부 우승, 남자부 준우승

둔포초등학교(교장 김상열)는 여자배구부와 남자배구부는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성적을 올렸다.

여자배구팀(이용성 감독)은 결승전에서 공주정안초등학교 배구팀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해 1위를 달성했고, 남자배구팀(박용성 감독)은 결승전에서 청양초등학교 배구팀에게 0대 2로 패하며 아쉬운 2위를 기록했다.

김상열 교장은 “배구부 선수들은 연습이 끝난 뒤에도 교과공부를 보충하는 등 학업에도 매진해 운동과 공부중 어느 것 하나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남녀배구부 선수들이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양천도초, 수영부 6관왕, 염작초 육상 금메달

온양천도초등학교(교장 원선희) 수영부는 6개의 금메달을 메고 금의환향했다.

주장 조재윤(6학년) 외 6명의 선수가 참여한 온양천도초 수영부는 모든 부문에서 메달을 거둬 온양천도초등학교가 명실상부한 수영의 메카임을 증명했다.

특히 조재윤, 조재승(3학년) 형제는 형 조재윤 선수는 평영 50m와 100m에서 1위, 동생 조재승 선수는 접영 50m와 배영 50m에서 1위를 거두며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염작초등학교(교장 정정희)는 이번 대회 육상경기에서 6학년 김용선 학생이 100m와 200m 금메달과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안성원 기자

안성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