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독립기념관에서는 ‘제13회 나라사랑 큰나무 전국학생사생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전년도 대회 모습.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애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목적으로 오는 12일(토) ‘제13회 나라사랑 큰나무 전국학생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 김석중 씨는 “‘독립기념관 나라사랑 큰나무 전국학생사생대회’는 지난 1998년부터 독립기념관이 추진해 온 행사로, 올해는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한국광복군 창설 70주년·6·25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이고, 최근 천안함 사태 발생으로 남북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국가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치뤄지는 대회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는 애국선열 독립운동·국난극복 활약상, 독립기념관 풍경·전시물이다.
참가 신청은 4일(금)까지며, 대회 당일 현장 참가도 가능하다.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인 겨레의 집에 오면 참가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우수학생들에게는 유·초(저학년)·초(고학년)·중·고 부문 등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80명을 선정해 국가보훈처장상, 독립기념관장상, 협찬·후원기관장상 등 상장·상품이 주어진다.
문의: 독립기념관 교육문화부 ☎560-0261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