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천안장학회 기금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예·체능에 소질이 뛰어난 고등학생과 대학생 247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안시가 천안장학회 기금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예·체능에 소질이 뛰어난 고등학생과 대학생 247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4일(금) 오후 5시 시청 봉서홀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2010년도 천안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성적우수 및 예·체능에 특기를 가진 자 중에서 학교장 추천과 천안장학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고등학생 174명, 대학생 73명이다.
분야별로는 학업성적 우수자 244명과 농악·댄스스포츠·무용 등 특기자 3명이 포함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의 장학금이 개인별로 지급되며, 전체 장학금 규모는 1억6000만원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 장학생은 고등학생이 재적학년의 25/100 이내, 대학생은 해당 학과 정원의 30/100 이내인 자로 예·체능 특기자는 전 학년도 도(道) 단위 대회에서 1위 이내 입상 또는 전국 단위 대회 3위 이내 입상 경력자가 최종 선발됐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