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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성 지역복지 논의 ‘풍성’

앞으로 여성, 건강, 청소년 영역 추진예정

등록일 2010년05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3일(목), 천안지역자활센터 4층에서는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미래를여는아이들이 주관한 아동복지관련 포럼이 열렸다.

지난 12일(수) 오후 2시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13일(목) 오전 10시 천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의 지역복지 연속포럼이 진행됐다. 

연속포럼은 ‘천안지역의 다문화체계 구축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다문화 어울림’, ‘공평한 출발선 아동복지부터! 아동수당을 중심으로 본 아동복지 모델 및 지향’이라는 주제로 이주민 지원단체인 천안모이세(대표 맹상학)와 아동복지운동단체인 미래를 여는 아이들(대표 김기주·이혜경)에서 주관했으며 약 5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체계구축과 아동의 권리보장에 대한 내용을 공론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속포럼을 주최한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2005년 천안지역의 16개 사회복지기관·단체로 구성돼 천안시 복지예산을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올해로 6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영역별 중심 주제를 통합해 매년 9월 예산제안토론회를 통해 천안시에 정책제안을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각 영역별 주제를 특화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연속포럼을 기획했다고. 

그 첫 번째 시도가 12일에 진행된 이주민영역의 연속포럼이었으며, 두 번째는 13일 아동영역의 연속포럼이다. 두 번의 연속포럼의 주제는 6·2지방선거복지천안네트워크에서 제안한 22개 복지정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선거 전 후보자와 지역관계자 및 공무원과의 집중적 논의의 과정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후 여성의 일과 보육, 지역별 건강불평등, 청소년 등의 주제로 지방정부의 예산이 확정되기 전 민간복지기관과 천안시의 협의로 정책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에는 등대의집, 미래를여는아이들,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천안여성의전화, 천안여성회, 천안지역자활센터,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천안YMCA, 천주교대전교구 이주사목부 천안모이세, 충남성폭력상담소,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한빛회, 한숲복지재단 느티나무, 해누림청소년센터, 희정복지재단 등 1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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