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새샘초(교장 최경섭)는 5월부터 학부모와 지역주민과 교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통기타반’을 운영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통기타반은 초급과정으로 음악을 전공한 이 학교 박원일 교사가 강사를 맡고 있다.
수강료는 수익자 부담으로 2만5000원이지만 학교에서 1만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금이 낮아져 앞으로 회원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학부모 이영주씨는 “지금은 기본 코드와 주법을 배우고 있지만 12월까지 총 8개월 과정을 마치면 그때는 웬만한 곡은 척척 연주할 실력이 될 것”이라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최경섭 교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