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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겸 현 문화원장이 제6대 문화원장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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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겸 현 문화원장이 제6대 온양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
온양문화원은 12일 온양문화원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앞으로 4년간 온양문화원을 이끌어 나갈 제6대 문화원장으로 김시겸(66) 현 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4월22일부터 5월6일까지 14일간 온양문화원장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김시겸 현 문화원장이 단독으로 등록했으며, 김 원장은 지난 2006년부터 제5대 온양문화원장을 맡은 이래 제6대 문화원장에 재선출됨으로서 중임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김 원장은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움의 자세로 실천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온양문화원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문화예술의 장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 향토역사의 문화구현을 위해 아산의 인물록 발간, 아산의 역사의 입향조, 이간문집, 효정려집, 아산온양문화재, 분기별 아산타이밍 발간 등 향토역사적 문화의 보전과 전파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강조했다.
김 원장은 온양고, 단국대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1973년 탕정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배방면장, 세무과장, 회계과장을 거쳐 2003년 사회산업국장으로 3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 아산포럼공동대표, 온양문화원장으로 있다.
포상으로는 녹조근정훈장 수훈, 국무총리 표창, 행자부 장관 표창 외 다 수의 포상 경력이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유남열(65)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며 임기는 오는 2010년 7월1일부터 2014년 6월30일까지이다.
한편 차기 감사에는 곽노항, 이봉직 감사가 재선출 됐으며, 부원장은 정수 5인중 총회에서 4명을 선출하고 남은 1명은 원장의 권한으로 선출하게 되는 정관에 따라 정종호 부원장, 김은숙 부원장, 조영구 이사, 정재호 이사 4명이 이번 임시총회에서 부원장으로 선출됐다.
안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