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출범한 ‘천안시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평준화연대). 여기에는 천안KYC, 평등교육실현을위한천안학부모회, 천안농민회 등 2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천안지역 24개 시민사회 단체들이 참여한 ‘천안시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평준화연대)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평준화연대는 지난 7일(금) 배포한 자료를 통해, ‘고교평준화를 하면, 교사는 문제풀이식의 후진교육이 아닌 경험적 선진교육을 할 수 있고, 학생은 친구와 경쟁하거나 형제자매와 비교하는 반교육 행태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학부모는 자식이 경쟁에서 살아남으라고 사교육비 부담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며 시민이 원하는 교육정책을 세우고 시민들 뜻에 부응하는 의미에서 5월 12일(수)까지 공약화 가부를 이유와 함께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평준화연대 김난주 사무국장은 “후보들의 입장을 확인하고, 천안시민의 고교평준화 실현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방선거를 통해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계속 논의하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