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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온아후원회가 순천향대학교 학생들과 봉사멘토링제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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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아후원회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늘리는 한편 대학생과의 봉사 멘토링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아후원회(회장 심인수)는 지난 5월2일 신정호 호수공원에서 회원 및 중·고등학생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 약 1톤 가량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또 이날은 그동안 청소년의 올바른 봉사활동 안전한 봉사활동을 인솔한 ▶김송환(사무국장) ▶한승열 ▶박주환 ▶김장개 회원 등 온아후원회 회원 4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하고, 온아후원회를 통해서 따뜻한 마음 성실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정민지(온여고 1) ▶권구민(충무초 4) ▶배다슬(아산배방중 3) ▶김재민(온양고3) ▶김하연(한올고 2) ▶원소연(한올고 2) ▶홍일아(온여고 3) ▶이세암(온여고3) 학생 등 8명에게도 표창을 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순천향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사회복지학과, 중어중문학과, 특수교육과 등 15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중·고등부학생들과 함께 멘토로 참여하는 봉사멘토링제를 운영했다. 봉사활동 3일 전에 대학생 15명과 참여 중·고등학생은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5개의 소그룹을 구성, 온아후원회 회원 및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만들었다는 평이다.
온아후원회 심인수 회장은 “이제는 국·영·수·사·과의 학교 교과만 멘토링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어진 인성과 참다운 봉사활동을 위해 멘토링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발족하게 됐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의 소중한 봉사활동 시간을 알차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학생과 연계해 청소년 금연캠페인,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아산시 문화축제 도우미 등 다채롭고 유익한 멘토링 봉사활동을 만들어 청소년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표창의 의미가 활동 자 개인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청소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온아후원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청소년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온아후원회는 봉사활동이 의무적으로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주고 사회적 기여를 통해 아산시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봉사하자는 목표를 갖고 온아자동차협회 회원들이 2006년 11월 창립식을 갖고 봉사단체로 등록했다. 현재 120여 명의 회원들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음 봉사활동은 6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