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분기 지역경찰 평가에서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된 성정지구대.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병환) 성정지구대가 경찰청 2010년 1분기 지역경찰 평가에서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됐다.
개인 평가부문에서도 문정식 순경(순찰1팀)이 절도범 등 형사범 7건, 기소중지자 11명을 검거해 베스트 지구대 내 최우수 순찰요원으로 선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성정지구대는 지난1월부터 3월까지 강도 1건을 비롯해 절도 43건, 수배자 104건을 검거했다. 지난해 4분기 같은 평가에서는 두정지구대가 전국 베스트지구대로 선정된 바 있다.
‘베스트 지구대’는 경찰청이 지난 2009년 지역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선정하기 시작했는데 전국 지구대 및 파출소를 대상으로 강·절도 검거 및 도난차량회수 등 서민생활침해 범죄 검거 실적이 우수한 지구대와 파출소를 선발해 시상, 격려하고 있다.
남산지구대 4팀, 2회 연속 ‘충남 베스트 순찰팀’
남산지구대 4팀도 지난 분기에 이어 충남지방경찰청 선정 ‘2010년 1/4분기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됐다.
천안동남서 남산지구대 4팀(팀장 경위 인춘식)도 충남지방경찰청 선정 ‘2010년 1/4분기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4일 오후 3시30분 직접 천안동남경찰서 남산지구대를 찾아 인증패와 표창을 전달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남산지구대 4팀은 올해 1/4분기에 절도범 9건 22명, 수배자 39명, 형사범 57명 등 138명의 중요범인을 검거하는 등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쳤다. 인춘식 경위를 비롯해 7명의 경찰관으로 구성돼 있는 남산지구대 4팀은 09년 4/4분기에도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