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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환 예비후보 교직원, 행정직관련 19개 공약 발표

내부형 교장 공모제 100% 달성, 공·사립 교원교류, 정규직 전환 확대 약속

등록일 2010년05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복환 도교육감 예비후보.

강복환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일(일) 선거사무소에서 1차 공약으로 교직원 및 행정직과 관련한 19개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우선 ▶공립 교직원에 대해 ▷내부형 교장 공모제 100% 달성 ▷여교사 교장 공모제 일정 부분 할당제 도입 ▷내부형 교장에게 교감 초빙과 교사 및 행정직 30% 초빙권한 부여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한 교사 행정 도우미 대폭 도입 ▷교사 수업 부담 완화를 위한 법정 교원 수급 확보 ▷전문직(장학관, 장학사)과 현장 관리직(교장, 교감)과의 전직을 금지하고 전직을 원할 경우 공모제에 따름 ▷학교 컨설턴트 양성을 통한 법적 수석교사제 도입 ▷교사 후생 복지 시스템 정착화 ▷교사 안식년제 도입 ▷교원 평가를 위한 과다한 업무 경감 실시 ▷교원평가와 교원 사기진작을 위한 대책 병행 추진 등 11가지를 공약했다.

그는 또 ▶사립학교에 대해 ▷공·사립 차별 없는 지원 ▷공·사립 교원 교류 ▷2학기부터 사립 교원은 공립 교원 비율로 장학사, 장학관, 교장, 교육장 등 승진 발탁 채용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행정직과 관련해 ▷지방 공무원(일반직 및 기능직) 상위직급 확대 ▷지방 공무원 6급 이하 장기연수 및 공로연수 추진 ▷기능직 공무원 일반직 전환 특채 추진 ▷각급 학교 근무자(일부직종 조무,운전,조리,기계 등) 현업근무자로 지정 ▷학교 비정규직(학교회계, 전산, 과학, 조리종사원 등) 근무자 연차적 정규직 전환추진(약 5400명) 등 5가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복환 예비후보는 “열정 넘치게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위한 인세티브 확대와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200만 충남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교육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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