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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예비후보들이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여론조사에 합의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아산시에서 출사표를 던진 교육의원 예비후보들.(좌부터 김천배, 이우룡, 황대연) |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후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던 아산시 교육의원 출마 예비후보자 단일화가 구체적인 여론조사방법까지 합의돼 추진되고 있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금) 김천배, 이우룡, 황대현 후보자의 위임인 대표 김종미, 김환주, 김기선 등 3명은 여론조사의 최종 문안 및 구체적 시기와 방법까지 최종적으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협의된 최종 내용은 여론조사의 경비는 출마 후보자 각자가 n분의 1로 분담해 지불하며, 2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최저 900명이상을 대상자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1차는 4월 26일~27일, 2차는 5월 3일~4일에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1~2회 조사 결과를 합산해 3위는 자동 탈락, 1위와 2위와의 격차가 3%미만일 경우에는 이들만을 대상으로 3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1위가 출마하는 것으로 결정 됐다.
후보들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승복은 물론 합의사항에 대한 성실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출마 후보자는 각서를 작성해 교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