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천안농고 운동장에서 열려, 30일까지 신청마감 직장인 족구팀의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제6회 천안상공회의소 회장기 족구대회 경기일정이 확정됐다. 천안상의 주최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족구대회는 회원업체 상호간 친선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 노사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족구는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많은 근로자들이 점심시간 등 여가를 활용 즐기고 있으며, 가장 각광받고 있는 종목이다. 특히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며 팀구성이 되지 않은 일반인들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즐기고 있다. 천안상의에 따르면 대회는 오는 4월21일(일) 천안농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이달말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없으며 생활체육충남 족구연합회가 주관하고 노동부천안지방사무소가 후원한다. 참가자격은 천안상의 관내 회원업체 근무자들로 구성된 팀으로 선수단 등록인원은 감독, 코치, 후보선수 포함 8명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1개업체당 1개팀만 출전할 수 있다. 경기방법은 4인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21점 단판제로, 결승전은 3판2선승제로 실시된다. 천안상의 하재택 계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 증가는 물론,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량이 놀라울 정도로 신장되고 있다”며 “기업의 어엿한 문화공동체로 자리매김한 각 업체의 족구동호회와 출전선수들의 활약이 올해는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041)556-7131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