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병천면장 사퇴요구 거세질듯

등록일 2002년02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6일(수) 병천청년회의소(회장 이수원)의 봉화제 날짜변경 서명운동장소에 근무시간에 술을 먹고 나타나 욕설과 함께 거친 행동을 보여 물의를 일으켰던 병천면장이 이번엔 유관기관에 봉화제현수막 철거협조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져, 청년회의소와 더욱 첨예한 감정대립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병천청년회의소 이수원 회장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기간 관내 곳곳에 봉화제안내 현수막을 내걸었는데 그 중 우체국에 부착한 현수막이 철거됐다는 것. 진상조사에 나선 청년회의소측은 병천면장이 우체국과 농협 등에 현수막 철거 협조를 요청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년회의소측은 천안시에 지난 6일 근무중 만취상태로 소란을 일으킨 병천면장의 공개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이행되지 않는다면 인사권자인 천안시장퇴진운동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봉화제가 끝나는 대로 지역여론을 확대 공론화시키고, 네티즌층에도 대대적으로 알려 사이버퇴진운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