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생계안정을 위한 6만5백22명의 고용창출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발표했다.
생계안정위한 6만5백여명 고용창출 계획마련
천안시는 올해 실업자의 취업알선과 생계안정을 위해 실업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기업체의 구인계획을 참고해 창업 및 신규 구인업체 3백92명을 상시 고용하고 공공근로사업장 6만명, 관급공사장 1백30명 등 6만1백30명을 일시에 고용해 총 6만5백22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취업정보센터를 비롯해 읍?면?동사무소, 천안고용안정센터 등 27곳의 취업알선기관을 운영하면서 구인구직 만남의날 행사 및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정보지 발간, 직업소개소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모두 4천명의 취업알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저소득층 1백명을 선발해 10개 직종에 걸쳐 실시하는 고용촉진훈련은 총사업비 1억2천5백만원을 들여 9개 훈련기관의 위탁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률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실업자의 생계안정 지원방안은 노숙자 임시보호시설 1곳에 9천4백만원을 지원해 노숙자의 숙식과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한편 실업자 가운데 저소득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책정해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수출업체, 첨단업체, 품질관리 우수업체 등 1백60개 중소기업체에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등 모두 5백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산업 등 신규창업 알선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새로운 고용창출에 역점을 두겠다”며 “실업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