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행선은 11일 오전, 상행선은 13일 오후를 피하세요”
건설교통부는 오는 9일(토)부터 14일(목)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합동대책을 발표했다.
건교부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설 연휴 수송기간 중 지역간 이동인원은 작년대비 2.3%, 평상시보다 41% 증가한 3천3백42만여명으로 추정했다.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작년대비 8.2% 증가한 총 1천5백27만대로 이중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2백72만여대로 전망했다.
또한 올 설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기간이 길고, 지난해 말 서해안·중앙고속도로 신설과 중부고속도로 하남-호법간 확장공사가 완공돼 교통량이 크게 분산됨으로써 귀성길 교통혼잡이 전반적으로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건교부는 차량이 집중되는 11일(월)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는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승용차 이용시 서울-대전 4시간, 서울-부산 9시간, 서울-광주 8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1~2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귀경기간은 짧아 교통량이 집중돼 오는 13일(수) 오후에는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로 광주-서울 9시간30분, 부산-서울 11시간3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나 고속도로가 많이 개통돼 전년보다는 1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정체 예상구간
-경부선:한남대교-수원, 천안IC,
회덕JCT, 구미-북대구
-호남선:서대전-양촌
-서해안:송악-당진
-영동선:마성-용인, 문막-만종
-중앙선:남원주-만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기간:2.9(토)∼2.13(수) 24:00
-구간: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서초IC-신탄진IC
-대상:9인승이상 승용?승합자동
차(6인 이상 탑승차량)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 단속
-위반벌칙:범칙금 6만∼7만원,
벌점 30점
▲고속도로 진출입 통제
-고속도로 하행선
2.9(토)∼2.12(화) 12:00
-진입통제:경부선(반포, 수원, 기흥)
중부선(서청주) 서해안선
(매송, 비봉, 발안)
-진출입통제:경부선(잠원, 서초)
-진출통제:경부선(양재)
-단, 하행선 반포, 서초IC는 전차종
P턴 진입 허용
▲고속도로 상행선 진입통제
-기간:2.12(화)12:00∼
2.13(수) 24:00
-진입통제(9개IC):경부선(안성, 오
산, 기흥, 수원, 판교, 양재) 서해
안선(발안, 비봉, 매송)
-통제대상:9인이상 승용, 승합차량
(6인이상 탑승) 및 수출용 화물적재
차량을 제외한 전차종
▲교통정보안내
-고속도로정보:ARS 700-2030,
(국번없이) 1588-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