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 직거래, 11일부터 9일간 20품목 선뵈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천안·아산 출장소(소장 양희영)는 친환경, 품질인증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품질인증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오는 11일(수)부터 19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품질인증 생산농가에 소득을 보장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질좋고 안전한 농산물의 구매기회와 정보제공을 위해 한화마트 아산점에서 실시하게 된다.농산물품질관리원 김홍돈씨는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품질경쟁력 제고와 품질 인증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행사”라며 “충남·북 품질인증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장엔 천안시의 콩나물, 토마토, 오이, 차좁쌀, 기장쌀, 수수쌀, 팽이버섯 등이 출하되고 아산시의 쌀, 사과, 배 등이 전시 판매된다. 이밖에도 찹쌀, 보리쌀, 쌀, 방울토마토, 검정콩, 유정란, 붉은팥, 흰콩 등 총 20품목이 출하될 예정이다.품질인증 농산물은 특정한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특징적인 방법으로 재배한 농산물 중에서 품질이 우수한 명품, 일품을 엄선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그 품질을 인정하는 농산물을 말하며, 품질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파종에서 출하까지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고 ‘品’자마크를 부착해 출하한 것이다.품질인증 대상품목은 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오이, 상추, 영지버섯 등 농림부에서 고시한 1백13개 품목이다. 품질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 문의:☎(041)551-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