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국체전 싸이클 투어
대한트라이애슬론경기연맹 충남연맹(회장 김성곤) 회원 13명은 전국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싸이클 전국투어를 실시해 전국체전 붐을 조성했다.
전국 48개 주요 도시를 경유하고 역대 체전 개최 도시를 방문한 이들은 천안체전 성공개최의 시발점이 됐다.
2.보스턴 마라톤 대회 천안출신 이봉주 선수 우승
천안이 배출한 세계적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2시간9분44초의 기록으로 보스턴마라톤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4월23일 고향을 찾은 이봉주 선수와 모친 공옥희 여사, 오인환 코치를 태운 카퍼레이드 행렬이 천안시내를 돌며,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때 2천여 천안시민들이 길거리로 나와 이봉주 선수 일행을 환영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3.천안종합운동장 완공
2001년 8월31일 종합운동장이 그 거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연면적 1만1천8백여평에 2만6천석 규모를 갖춘 주경기장과 2천5백석의 보조 경기장, 5천4백82석의 유관순체육관,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이미용 마사지실을 구비한 사우나실, 독서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천안국민체육센터, 2만여평의 넓은 광장은 천안시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됐다.
4.전국규모의 문화체육행사 다채
천안종합운동장 준공과 함께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국 규모의 문화체육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시민체전과 함께 시민건강달리기 행사가 열렸고, 음식축제, 전국 실업볼링대회, 전국 육상경기대회, 천하장사씨름대회, KBS 열린음악회 등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5.국민은행 세이버스 여자프로농구단 천안연고지 조인식
12월12일 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단(단장 김복완) 세이버스가 천안을 연고지로 하는 최종 절차를 마치고 양측 대표의 협약체결에 서명했다.
또한 국민은행 세이버스는 12월20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홈개막경기에서 상대팀 삼성생명을 맞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어 홈 팬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