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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핀에 사랑을 담고

등록일 2001년12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성정볼링센터 상주볼링 연합회(회장 조제만)의 이웃사랑 실천이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정볼링센터 회원들은 지난 22일(토) 연말 결산모임을 갖고, 즉석에서 성금을 모아 성정1동 관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라면 30박스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처음 볼링클럽이 결성된 것은 8년전. 당시 회원들은 천안지역 볼링 마니아들을 주축으로 모임을 만들고, 정기전을 치루는 등 취미활동이 전부였다. 이후 점차 회원수가 늘자 뭔가 뜻있는 일을 하자는 제안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눈을 돌리게 됐다. 이렇게 시작된 작은 이웃사랑의 실천은 매년 연말마다 어김없이 이어져 이제는 클럽의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됐다. 넉넉하고 많아야 베풀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십시일반의 지혜를 실천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참다운 이웃사랑이 묻어난다. 취미생활도 즐기며 어려운 이웃도 돌보는 성정볼링센터 상주볼링 연합회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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