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시장 번영회는 지난 24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4일(월) 공설시장(번영회장 장화순)번영회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개최해 고객의 발길을 끌었다.
장화순 번영회장은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설시장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공설시장은 그동안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청결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상인 스스로 친절한 손님맞이 등 자구노력을 통한 활성화를 모색해 왔다.
장 회장에 따르면 한때 극도로 침체됐던 상가 분위기가 행정지원과 상인 스스로의 극복노력으로 올 하반기부터 조금씩 경기를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설시장은 최근 50년 역사에서 최고의 위기를 맞았으나 1백50여 회원들이 활성화를 외치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가거리에 차광 및 우산역할을 하게 될 돔 설치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