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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산업기술혁신대상 독무대-LG화학 TFT-LCD용 편광판 대상수상

등록일 2001년12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테크노파크(본부장 이종현)가 올해 산업기술혁신대상 심사에서 4개부문 중 대상포함 3개부문에서 수상해 지역기술혁신체제 구축사업의 성과를 과시했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은 전국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총 1백14개 기관과 기업에서 신청한 2001년도 산업기술혁신대상 심사에서 대상인 산업기술혁신대상과 금상(산업부장관상), 특별상(전국경제인연합회장상) 등 총 4개부문의 수상자 중 3개 부문에서 충남테크노파크가 추천한 우수기술이 선정됐다고 지난 17일(월) 발표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자원부장관,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련기관장과 수상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산업기술혁신대상은 (주)LG화학의 TFT-LCD용 편광판이, 금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은 지니텍(주)의 고강성 초고충격 Reactor Elastomer이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산업기술혁신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미래유망 신기술, 제품의 우수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산업기술현장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해 실시했다. 이번에 충남도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기술혁신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도의 지원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연구개발주체들을 연결하고, 지역내 산학연의 기술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99년 설립 이래 4백30개의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1백1건의 산학연 공동연구개발과제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기술혁신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개발인력과 연구개발장비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공동사용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술개발인력과 고가연구개발장비의 확보가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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