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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유치 큰폭 상승-영상문화복합단지 순항, 천안호텔건설 투자자 물색중

등록일 2001년12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지난 14일(금) 국내 최초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영상문화단지가 12월 현재 단지공사(40%), 보상(단지 60%, 진입도로 73%) 및 전망탑 공사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고, 진입도로(1.9㎞) 공사도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LG에너지의 4천8백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천안지역 호텔건설을 위한 유망 잠재투자가 물색과 함께 UM Korea공장유치에 대해서도 활발한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남도 국제통상과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투자유치는 총 34건 4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2억5천7백만달러보다 1.83배 높은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모두 2백64건에 25억9백만달러를 유치했으며, 특히 IMF 이후인 98년부터 최근 4년간 17억1천만달러를 유치해 62년부터 97년까지 35년동안의 누계실적 8억보다 2배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여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이는 올해 국내·외 경기부진과 노사관계 불안, 미 테러사건 등 극도로 불확실한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기업이 선호하는 투자환경으로 개선하며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당초 목표 2억달러보다 2.35배 높은 실적을 거둔 것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특히 지난 5월과 11월, 세일즈외교를 벌여 미국 필드스톤사 및 스카이캣사와 양해각서 및 의향서를 체결해 최근까지 실무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투자유치협상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그밖에 세계적인 석고보드 생산업체인 프랑스 라파즈사가 지난 9월26일 당진군 부곡국가 산업단지 현지에서 1만8천7백70평방미터 규모의 당진공장 기공식을 가짐으로써 내년도 8월 본격적인 생산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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