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사정협회 충남지회가 지난 8일(토) 천안자동차직업전문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자동차사정협회 충남지회가 지난 8일(토) 천안자동차직업전문학교(원장 박명수)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자동차사정협회는 오랫동안 자동차 교육, 연구, 기술, 언론, IT분야에 종사해 왔던 전문인들이 미래 자동차 한국과 후학양성을 목적으로 지난달 8일 설립된 단체다. 또한 자동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기준을 제시해 기준에 따라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해 자동차의 엄정한 평가를 담당할 자동차 감정평가사 배출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국협회와 사업을 병행추진하게 될 충남지회는 천안자동차직업전문학교 박명수 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충남지역의 학계 전문가, 가격평가위원회, 자동차정비업, 자동차매매업, 언론 관계자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충남지회 창립은 전국 최초로서 의미를 가지며, 초대 박명수 회장은 한국자동차사정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창립식에서 박명수 회장은 “자동차 시장에서 고용 가능한 자동차 사정사를 양성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동차 교육 전문가로서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기회라는 생각에 본 협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뜻을 함께 하는 분들과 중고자동차의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자격검정에 의한 자동차사정사를 배출해 자동차 매매업의 발전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수 회장은 지난 86년 노동부인가 천안자동차직업훈련원을 설립해 2천5백여 자동차 인력을 배출하며 15년간 후진양성에 몸담아 왔다.
민간 시설로서의 한계를 극복하며 박 회장이 배출한 기능인력들은 자동차관련 각 분야에서 지역경제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