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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토지구획정리사업 활기

등록일 2001년12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성정, 두정, 백석, 부대, 성성동 일원 72만3천여평에 벌이고 있는 천안북부 1,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천3백5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98년 착공해 올해 도시기반시설을 마무리 짓고 내년 연말까지 환지처분과 함께 지적?등기공부정리 등을 통해 모든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비 조달을 위해 천안시가 매각한 주거 및 상업용지 체비지는 매각률이 필지수 대비 85% 수준. 또한 지난달에는 북부 2지구 내 집단체비지를 (주)대우건설에서 매입해 대우두정3차아파트 3백26세대에 대한 분양을 완료했다. 상업용지내 판매시설용지를 (주)롯데쇼핑이 매입한 가운데 공공용지로는 충청체신청이 우체국부지를 매입했으며, 노동부천안지방사무소는 체비지에 준공한 청사에서 오는 17일(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일반 집단환지에 아파트 건설업체에서 2천여세대의 아파트를 착공하거나 신축중이며, 일반 건축허가도 50여건에 이르는 등 점차 신시가지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현재 잔여 체비지는 총 매각대상 2백70여필지 가운데 일반주거용지 10여필지와 일반상업용지 20여필지 등 모두 30여필지로 매매가격은 각각 1백10∼1백40여만원, 1백70∼3백20여만원 선이다. 한편 천안시는 일반체비지를 매입하는 실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 지정은행을 통해 토지 매각대금의 50∼60% 범위내에서 대출도 알선하고 있다. 천안시 경영개발사업소는 “북부 1,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1만3천여세대에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용지, 대단위 아파트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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