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은 지난 28일(목) 천안시 오룡경기장으로 체전종합상황실을 이전하기 위해 집기류를 정리하고 있다.
체전종합상황실 천안이전, 오룡경기장에 구축천안시.충남도.교육청.체육회는 제82회 전국체육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한 전국체전종합상황실(단장 임헌용)을 지난 28일(수) 천안시 오룡경기장에 구축함으로써, 체전준비에 박차를 기하게 됐다.종합상황실은 천안시 11명, 충남도 17명을 비롯해 교육청, 체육회 9명포함 37명으로 구성됐으며, 도 종합상황실을 주축으로 3개기관별로 상황실을 설치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완벽한 경기장시설, 효율적인 경기진행, 개.폐회식 이벤트행사,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교통-숙박대책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또한 지역을 찾는 선수, 임원 등 모든 내방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준비해 따듯하고 넉넉한 충남의 인심을 알린다는 계획이다.체전준비기획단은 “종합상황실 이전을 계기로 도의 실시부 각 팀과 개최 시·군의 실시부 팀간에 연계된 업무를 최종 확정한 「전국체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현지에서 적용시키는 등 내실있는 전국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또한 앞으로 전국체전 준비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하는 등 전국체전을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종합운동장 이름지어 주세요”“천안종합운동장 이름 좀 지어 주세요”.천안시는 제82회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이용될 종합운동장의 명칭을 공모한다. 주경기장을 비롯 실내체육관, 올림픽스포츠센터, 보조경기장 등 4개 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천안종합운동장의 명칭 공모는 오는 4월7일(토) 까지 접수받고 있다.공모된 명칭은 설문조사 및 심사를 거쳐 4월 말까지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공모는 우편, 팩스, 인터넷을 이용해 명칭과 이유설명을 함께 게재해 제출하면 된다.문의:☎550-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