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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병원 병동환경개선 박차

등록일 2001년12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노후된 건물로 환자불편을 겪던 순천향천안병원 병동이 쾌적한 분위기로 바뀌어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건물 노후로 인한 환자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진료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순천향천안병원(병원장 송옥평)이 펼치는 병동환경개선 프로그램이 계속되고 있어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순천향병원에서 지난 9월 시작한 본관 6층 병동개선공사는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공사결과 달라진 병동을 방문한 환자들은 밝고 깨끗한 분위기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목느낌을 주는 본관 6층 리모델링 병동은 배관교체 작업에서부터 화장실 개축, 냉·난방기 교환, 병실내 의료용 가스공급기 및 흡입기 보강, 창틀을 제외한 병동내벽과 바닥면 개축 등 신축에 버금가는 공정을 거쳤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자리를 옮겼던 내과전문병동은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지난달 29일 오후 시작된 입원환자들과 병동살림살이의 이동은 변모된 병동의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찾은 보호자들과 타병동 환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후 내내 진행됐다. 병원은 곧바로 두번째 작업인 신관 6층 병동의 개선공사에 들어갔다. 신관 6층 병동의 공사는 현재 별관 3층에 있는 분만실과 자연분만병동, 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 이전시키는 대대적인 공사다. 이번 공사는 내년 2월중 완료될 예정이며, 공사 후 병원은 출산과 신생아 관련 진료에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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