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반확장에 앞장서겠다.”
최근 충남인터넷무역센터를 새롭게 개편한 (주)샤인텍(http://www.shinetec. co.kr/아산시 염치읍 충남테크노파크)은 탁월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적용 능력을 보유한 충남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다. 이들은 연구개발인력을 14명이나 보유하고 기술투자(R&D)가 30%에 육박하는 지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연구 중심의 기업이다.
허진만 대표는 “정보통신 업계의 기술수명은 3개월에 불과하다”며 신기술 도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라고 자신했다.
그의 말대로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샤인텍은 5개월만에 3D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인증과 부설연구소개소, 병역특례 업체지정 등 각종 성과가 나타났다. 또한 8개월만에 산업자원부의 신기술 개발업체로 정보통신부의 ‘핵심애로기술’ 과제의 수행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샤인텍이 참여한 각종 사업은 커다란 고객 만족을 얻고 있다. 일례로 충남 인터넷 무역센터(http://www. chungnambiz. net)에서 그 꼼꼼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다.
충남도에서 운영하는 충남인터넷무역센터의 새로 개편된 내용과 기능은 샤인텍에 의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보면 된다. 기존 충남 인터넷 무역센터가 도내 수출입업체 지원의 시작이었다면 이번 개편은 커다란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충남인터넷무역센터는 수출입 관련 3백여개 업체 대상의 단순 정보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개편된 내용은 충남도내 5천여개 업체의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 함으로써 충남도내 모든 기업에게 충남도청 경제 통상국의 지원과 함께 수출입에 대한 풍부한 정보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새로 개편된 메뉴에는 오퍼정보제공, 사이버상담실 운영, 기업등록의 편리와 동호회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돼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바이어들을 상대로 한 기업정보 또한 기존의 단순 텍스트(text)기능이 아닌, 기업 및 제품들의 사진을 포함,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러한 기능적인 발전 위에 경제통상국의 전문가들에 의한 통상관련 노하우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충남인터넷무역센터는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인터넷무역센터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샤인텍은 충남중소기업지원센터와 충남전자상거래지원센터 등 홈페이지를 제작해 충남도내 기업지원관련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온 벤처기업으로 대학, 학회, 기업 등 다양한 방면의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갖고 있다.
현재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XML 기반의 웹 솔루션과 모바일, CRM 기술 적용의 프로젝트 개발과 비밀스럽게 6개월 이상을 추진해 온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더욱 활기를 띠는 샤인텍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한 천사모(http://www.simjung. co.kr/천안을 사랑하는 모임) 등 커뮤니티사이트를 개발 운영하며 충남권의 인터넷 기반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주)샤인텍도 고민이 있다. 우수한 원천기술의 확보에도 불구하고 일부 잠재돼 있는 지방멸시 풍조 때문이다. 또한 각종 언론매체의 우수기업 알리기는 언제나 수도권 중심이었기 때문에 지역업체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며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허진만 대표는 “기업체 이외에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인이나 단체 등의 홈페이지 제작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며 “21세기 인터넷문화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41)531-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