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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병원 영유아 발달평가 실시-48개월 이하 소아대상, 운동·언어발달 부진, 주의력

등록일 2001년1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호) 재활의학과는 이달부터 베일리(Bayley)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일리 검사는 조산아, 저체중 출생아, 경련, 황달, 유전성 질환, 학습장애, 자폐아 등 언어와 운동발달이 부진한 영·유아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가진 어린이, 연령에 비해 사고수준이 낮은 어린이, 자신감이 없고 수줍어 하는 어린이, 스트레스가 많거나 불안해하고 우울해하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대병원에 따르면 베일리 검사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뢰도 높은 검사로 지방의 경우 단국대학교 병원이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범선 과장은 “베일리 발달평가검사를 신설해 42개월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 정신발달, 운동발달, 행동발달 영역을 주로 검사하며, 실제연령과 발달연령을 비교해 발달지연을 알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객관적인 참고자료로 사용할 것”이라며 “발달지연이 의심되거나 발달평가가 필요한 소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1개월에서 42개월의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소아(42개월 이상 소아와 발달지연이 극심한 경우는 진료 후 검사 여부 판정)는 재활의학과 내소아작업치료실에서 매주 목요일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80분 내외. 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범선 교수는 “영·유아 어린이에게 유익한 검사가 될 수 있도록 한차원 향상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41)550-6640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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