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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부양대책 추진- 난립방지 위한 부실건설업체 7백15건 행정처분

등록일 2001년1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건설업 개방 이후 건설공사 발주 감소와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등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건설경기부양대책이 기대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보다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방공공사업 9백43건 8천8백17억원에 대해 상반기 92.5% 조기 발주를 통한 근로기회 제공 △수해복구공사 2백76건 2백46억원은 올해 안으로 90% 정도 복구가 완료되고, 10%는 내년 우기 전에 복구공사 완료계획 △건설현장 관계인 및 종사자와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업체 보호와 도내 생산 건설자재의 구매촉진 유도를 실시해 왔다는 것. 또한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도로공사 등 1백51건 1조7천1백85억원의 도내 국가건설사업도 94% 착공돼 순조롭게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도내 총 3천6백21개 건설업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19.7%인 7백15개 업체에 대해 면허취소 또는 면허정지처분 등의 행정조치를 단행한 것은 건설업체의 난립방지와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편이라고. 특히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발주청별 지방 및 국가사업 도급때 지방건설업체와 공동도급률을 40~49%까지 확대하고, 하도급 도급액이 20∼30억원인 경우 20% 이상, 30억원은 30% 이상을 지역업체에게 주도록 권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충남도는 관계기관의 협조로 1조8천7백73억원이 투자되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발주는 11월에, 1조4백23억원이 투자되는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는 이달 초에 발주키로 하는 등 대규모 사업의 적기착수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충남에서 유일하게 해외에 진출한 천안시 소재 석원건설(주)에 대해서는 현지 영사관을 통해 근로자 20여명의 신변안전과 공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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