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대 테크노엑스포2001에 전시된 작품들.(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전문기술인 양성의 요람임을 실감케 했다)
올돗활騙榻淪(학장 이종언) 체육관에서 지난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4백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천안공업대학 테크노엑스포 200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실시된 테크노엑스포 2001 전시회는 외부 유관기관, 산업체, 고등학교 등에 연구결과물을 선보이는 행사로 천안공대를 대내외에 알리고, 고교우수 학생을 영입하는 것은 물론, 재학중인 학생들의 진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된 작품은 천안공대 학생들의 실습작품과 천안공대가 창업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들의 시제품, 천안공대 교수들이 참여하는 산학연컨소시엄 구성 업체품의 개발신제품 등이다.
학생작품은 기계, 전기·전자, 화학·환경 디자인계열, 건축·토목, 창업동아리 등에서 78종3백18점, 산업체 작품 28점 등 총 3백46점이 전시됐다.
이종언 천안공대 학장은 “천안공대는 국내 유일의 국립 공업계 전문대학으로 그동안 우수한 교수진의 지도와 잘 갖춰진 실험, 실습실을 통해 국가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산업발전을 앞당기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해 왔다”며 “이번 학생들의 작품과 산학협력으로 얻은 아이디어 제품들을 돌아보며, 정보기술시대를 살아가는 시각에 전환점을 갖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