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저장고 내 설치된 최신 선별기를 견학하고 있는 조합원들.
광덕면 소재 영농법인 천안표고유통공사(대표 박노영)가 지난 12일(월) 새집을 마련했다.
1백50평의 저온저장시설과 최신 버섯 선별기를 갖추게 된 천안표고유통공사는 신축 확장된 시설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노영 대표는 “오랫동안 셋방살이를 마치고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 기분”이라며 “새로 마련된 넓은 시설과 작업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경영애로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지난 94년 설립된 천안표고유통공사는 52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표고버섯재배와 종균생산, 저장 및 수출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주 수출국은 홍콩, 일본, 미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