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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의 꽃, 성화

등록일 2001년10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82회 전국체전 성화는 체전개최 나흘전인 지난 6일(토) 강화도 마니산 첨성단과 계룡산 천왕봉에서 채화됐다. 마니산 첨성단은 단군왕검이 하늘에 민족의 영화와 발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은 제단이고 계룡산 천왕봉은 조선시대 3악(岳)의 하나로 국가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성화는 첨성단에서 강화여고생 7명, 천왕봉(‘화합의 불’로 명명)에서 엄정자무용단(공주) 무용수 7명으로 구성된 ‘칠선녀’에 의해 햇빛으로 채화됐다. 이후 곧바로 대전까지 옮겨져 충남도청 현관앞 광장에서 하나로 합쳐지는 합화식을 가졌다. 이어 도청을 출발해 공주시청에서 보존식을 가진 뒤 도내 일원을 돌며 지난 9일(화) 천안시청에 안치되고 개회식 당일 천안시 일원을 순회한 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점화식을 가졌다. 성화봉송거리는 차량봉송구간을 포함해 도내 7백69.8㎞와 인천 등 관외 3백45㎞를 합쳐 1천1백14.8㎞. 충남도내 16개 전 시.군.출장소 포함 모두 1백52개 구간으로 나눠 봉송됐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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