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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등록 IMF 이전수준

등록일 2001년10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내 건설기계 등록대수가 IMF 이전수준을 회복하고 소폭의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토) 충남도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도내 건설기계 등록대수는 1만5천7백3대로 IMF의 영향으로 줄어들었던 건설기계 등록대수가 99년말 1만4천9백88대에 비해 4.8%인 7백15대가 증가한 것. 이는 IMF 이전의 증가율 95년 10.5%, 96년 22.5%, 97년 19.3%에 비해 아직 증가율은 낮은 편이나 총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보면 IMF 이전상태를 완전 회복했다. 지난 8월말 현재 시·군별 건설기계 등록현황은 ▲천안시 3천2백40대 ▲서산시 1천5백59대 ▲아산시 1천3백33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청양군이 1백50대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관용이 1백44대로 0.9% ▲자가용이 5천7백37대로 36.5% ▲영업용이 9천8백22대로 62.6%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건설기계 등록대수는 25만9천8백59대로, 충남도는 전국의 6%인 1만5천5백31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증가율은 ▲97·98년에는 각각 19.3%와 2.4% 증가하다 ▲99년에는 0.7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는 다시 3.6%의 증가율을 보여, 소폭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한 99년도와 비교해 지난해 건설기계등록대수는 태안군이 21.6%, 당진군이 9.2% 증가해 급속한 증가추세를 보인 반면, 서천군은 오히려 9.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건설경기에 따라 다소의 영향은 받을 수 있으나 당분간 건설기계 등록대수는 약간 증가하는 추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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