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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문화복합단지 국비 72억여원 추가확보

등록일 2001년10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 조감도. 충남도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72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본격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남도 국제통상과에 따르면 그동안 진입도로 개설, 용수공급 등 인프라지원 시설사업에 따른 추가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지난달 26일(수) 외국인투자위원회 의결로 인프라 사업비 72억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단지개발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국비 추가확보는 그동안 주요 인프라 기반시설이 예산부족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게 되자 심대평 도지사를 비롯한 투자유치공무원들이 관계 중앙부처 등을 수십차례 방문, 끈질긴 이해와 설득을 통해 이끌어 낸 것이라고. 추가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등 지방비 6억5천만원을 포함해 진입도로 개설에 59억원, 상수도시설(1,588㎥/일)에 7억원, 오·폐수시설(1,800㎥/일)에 13억원을 각각 지원하게 되며, 10월 발주해 내년 말 준공예정이다. 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폭 20m, 길이 1.9㎞ 규모로 기존 도로를 직선화하고 도로 폭을 확장함으로써 단지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의 교통소통에도 도움이 예상된다.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는 내년 말까지 개발사업자인 (주)코아필름(회장 넬슨신균/한국계 미국인)의 투자액 4천5백만달러(한화 약 5백60억원)를 포함해 총 7백30억원을 투입해 에니메이션 개발과 생산, 교육, 엔터테인먼트가 혼합된 세계적인 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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