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기간동안 종합운동장내 팔도한마당 축제관에서는 천안의 맛과 멋이 넘치는 축제와 전시회가 열려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9일부터 제3축제관에서 열리게 될 음식축제는 음식전시관, 먹거리판매장터, 음식조리 시연장, 이벤트, 축제장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음식 전시관에서는 음식으로 보는 일생,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음식, 전통떡, 음식제조 가공식품, 유명민속주 등이 전시된다.
또한 오는 10월13일부터 14일까지 제2축제관에서는 천안시농업경영인회(회장 김주열) 주최로 농산물축제가 열린다.
농산물축제는 우리고장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 품평회와 배, 포도 등 시식코너 운영, 판매, 시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생산농업인과 소비자가 참여하는 무대를 보여주게 된다.
김주열 회장은 “생산농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큰 만족감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농가소득증대와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0월9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는 배·포도·쌀·오이·화훼 등 농산물 17종과 정육·계란 등 축산물 3종, 호두·밤 등 임산물 4종, 호두과자·포도식초 등 가공식품 10종 및 전통도자기·빗자루 등 부업제품 3종이 전시된다.
아울러 오는 10월10일부터 제1축제관의 식물전시관에서는 분재, 난, 야생화, 수석, 국화전시회를 갖는다.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내방객들에게 정서함양과 우리고장 이미지를 높여주기 위해 송백류, 화목류, 과목류 등 분재 1백50점과 동양난, 서양난 3백50점, 붓꽃 등 야생화 4백점, 산수경석 등 수석 1백점, 국화류 1천5백점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