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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산업단지 2005년 준공

등록일 2001년09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계 및 첨단장비, 조립금속 업종 유치 계획 천안시 차암동, 업성동, 직산면 신갈·모시리 일대 1백만㎡에 조성될 예정인 천안 제4지방산업단지 지구지정이 빠르면 이달 내에 최종 승인될 전망이다. 지난달 17일(금) 충남도에 산업단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한 천안시에 따르면 이미 충남도 16개 부서 중 14개 부서와 협의가 완료된 상황이며, 최종 농지관련 분야만 남았다고 밝혔다. 농지관련 분야는 충남도 기반조성과와 농림부의 최종 협의만 거치면 되므로 빠르면 이달 말까지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안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제4산업단지는 기계 및 영상, 음향, 통신 등 첨단장비와 조립금속 업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이전공장들의 공장용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착공해 200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조성은 천안시장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1천4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천안시는 충남도의 지구지정 승인과 함께 실시계획 승인신청,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 등을 추진한 뒤 2005년에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신규단지로 지정해 추진중인 천안 제4지방산업단지는 제반 입지여건이 좋아 분양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며, 투자비 회수도 원활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천안시 재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 핵심지역인 천안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철도, 고속전철, 경부고속도로, 국도 등 연계가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로 외국인전용 산업단지 등 6개소 3백50만㎡가 이미 조성돼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다. 많은 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는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 등 2개소로 66만㎡이다. 충남도 공업기술과는 “천안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하루 8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연차적으로 3년여에 걸쳐 1천4백억원이 투자되므로 천안지역 경기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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