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성보건진료소가 현대식 건물과 시설을 갖춘 새집에서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2일, 현대식 진료실 갖춰 지역주민 의료서비스 기대병천면 매성보건진료소가 현대식 건물로 말끔하게 단장해 농촌지역 의료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천안시는 지난 2일(수) 오전 11시 병천면 매성리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성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매성리 278-3외 1필지에 총 사업비 2억4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에 첫 삽을 뜬 후 5개월만에 준공하게 된 매성보건진료소는 대지 833㎡(252평) 건축면적 149㎡(45평)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진료실, 약제실, 다목적실, 화장실 등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건립된지 22년 된 매성보건진료소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산실로서 역할을 다해왔으나, 시설이 낡고 협소해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농촌 고령화에 맞춰 진료소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하게 된 것이다.매성보건진료소 신축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관할 지역인 매성리, 봉황리, 관성리, 도원리 684세대 1488명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역 주민들도 진료를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는데 쾌적하고 편리한 진료소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며 보건진료소 준공을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