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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런 거봉포도 “맛보세요”

등록일 2001년08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는 9월8일(토) 제9회 천안입장거봉포도축제가 입장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거봉포도축제 9월8일 팡파르, 먹거리 볼거리 풍성 “싱그러운 포도의 단내음이 물씬 풍기는 입장면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본격적인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드는 9월 두 번째 토요일 풍성한 잔치가 마련됩니다.” 국내 최대의 거봉포도 주산지 입장면은 요즘 본격적인 거봉포도 출하가 한창이다. 이와 함께 거봉포도 수확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8일(토) 거봉포도축제 팡파르가 입장초등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입장지역 곳곳에서 울려 퍼진다. 입장청년회의소(JC?회장 권오근)가 주최하고 입장농협, 농협작목회, 입장농업경영인회, 입장4H연맹, 입장농민회 주관으로 열리게 될 이번 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행사는 1박2일로 열리던 예년과 달리 하룻동안 열리며, 거봉포도 주산지에 걸맞는 고품질의 상품과 지역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밭에서 직접 수확한 싱싱하고 탐스러운 포도를 행사장에서 맘껏 시식할 수 있고, 직거래를 통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고, 푸짐한 상품과 함께 넉넉한 지역인심을 맛볼 수 있다. 이어 인기연예인 초청공연과 거봉포도아가씨 선발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입장 JC 권오근 회장은 “올해는 지난겨울 혹독한 동해피해로 인해 예년보다 생산량이 20∼3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농민들이 품질향상에 힘써 상품은 어느 해보다 질적으로 우수하다”며 “축제 당일 가족이나 연인들이 나들이 삼아 다양한 이벤트도 구경하고, 생산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신선한 포도를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고 말했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주 행사장인 입장초등학교를 비롯한 인근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때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본 행사는 오후 6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본 행사는 ▲올해 거봉포도 농사를 가장 잘 지은 농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영광의 거봉포도 농민대상과 거봉포도 품평회 시상식이 농협작목회 주관으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회가 입장농민회 주관으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입장거봉 가요제는 입장농업경영인회 주관으로 열리고 ▲축제의 꽃으로 불리는 입장거봉포도아가씨 선발대회가 입장농협 주관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의전행사가 모두 끝나고 나면 입장 JC에서 준비한 영화상영을 끝으로 행사의 막이 내려진다. 주최측에 따르면 행사규모는 예년에 비해 축소됐으나 내실은 두 배라며, 시민들의 대대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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