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 CT, MRI 등 품질관리 심사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이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모범병원으로 선정됐다.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8월부터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의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적으로 제도화된 특수의료장비인 CT(컴퓨터 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유방촬영의 품질 관리 체계를 검토해 왔다.단대병원은 이번에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모범병원으로 선정됨으로써 인근 의료기관의 특수의료장비관리자에 대한 지도와 교육을 담당하게 됐고, 수련병원 평가시에는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단국대병원은 지난 2002년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Full-PACS) 구축을 완료하고 디지털 정보통신 시대의 막을 올렸으며, 암 등 난치성 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율 향상에 중요한 장비인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와 MRI 등도 추가적으로 도입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기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