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고혈압과 당뇨환자 지원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한 몫, 전국 모범사례 손꼽혀천안시보건소(소장 방흥배)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관리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날로 늘어나는 고혈압·당뇨의 사전예방과 후유증 및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중 운영하는 고혈압과 당뇨 사업 프로그램은 ▶고혈압 상담실 운영 ▶고혈압 환자 등록 관리 ▶저소득층 고혈압환자 무료약제 지원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등이 있다.천안시보건소의 이러한 ‘고혈압·당뇨관리 사업’은 운영 면에서 전국적으로도 알려져 지난 7월에 열린 ‘전국 보건소 만성 질환 관리사업교육’에서는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매월 둘째와 셋째주 금요일 고혈압·당뇨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은 3월∼7월까지 모두 13회가 운영돼 8백7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또한 전문상담 요원이 배치돼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혈압상담실도 많은 환자와 시민들이 전화 또는 방문상담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고혈압 환자를 등록해 전산관리를 통해 3개월마다 전화 등으로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도와 건강회복을 돕고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에 대해서는 무료 약제지원도 해주고 있다.이 밖에도 고혈압사업단 홈페이지 운영과 환자발견 및 고혈압 후유증 발견사업을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고혈압·당뇨관리 사업을 추진 시민건강 증진을 뒷받침하고 있다.천안시보건소 주미응씨는 “고혈압·당뇨관리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550-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