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천안시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1일(토) 천안종합운동장의 개장과 함께 치러질 계획이다.(사진은 제38회 천안시민체전 개회식 장면)
시민체전 9월1일 개회, 전국체전 종합리허설
천안종합운동장 개장의 서막을 알리는 감격과 환희의 무대가 오는 31일(금)과 9월1일(토) 이틀에 걸쳐 마련된다.
천안시는 9월1일 40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시민이 다같이 동참한 자리에서 응집력을 돌출한다는 취지로 제39회 천안시민체육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시민체전은 전국체전 종합리허설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범 시민적인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일체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체전은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가 풍성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또한 시민체전을 통해 전반적인 시설사용으로 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달 31일(금) 오전 8시부터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예선이 치러진다. 다음날인 9월1일은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에서 성화를 채화해 천안종합운동장까지 차량으로 봉송된다.
개회식에 앞서 식전 공개행사로 농악놀이와 줄넘기공연이 열린다. 개회식은 화려한 가장행렬과 함께 치러지며, 연막탄과 오색종이가 들어있는 꽃바구니를 터뜨리는 깜짝 이벤트가 연출된다. 이어 식후 공개행사로 태권무, 고적대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오후 5시 천안종합운동장과 그 주변도로에서 시민건강달리기대회를 끝으로 시상과 폐회식을 갖고 공식행사가 끝난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천안종합운동장 개장을 축하하는 연예인초청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