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1박2일간 천안시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수련대회를 가졌다.
천안시 농민학습단체 2백15명 수련대회농민학습단체인 천안시농촌지도자회(회장 박철순)와 생활개선회(회장 권혁분)는 지난 1일(금)∼2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수련대회를 개최했다.품목별 지도자회와 읍면지역 생활개선회 임원으로 구성된 2백15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수련대회는 사례발표, 특강, 화합행사, 현장견학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며 영농의욕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수련대회는 ‘농업전문인의 미래 전략과 리더십’과 ‘우리 농업의 발전방향’이란 특강과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발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민학습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를 통해 정보공유 및 문제점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화합 한마당 행사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영농활동으로 고단했던 마음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특히 목천읍 버섯영농법인과 동면 동산식물원을 방문 현장 견학을 통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마케팅 강화와 농산물 명품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의 의지를 모으기도 했다.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 박철순 회장은 “쌀 개방과 국내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새로운 의욕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