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의 진료의뢰시스템 구축 협의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은 지난 23일(목) 병원 회의실에서 안성성요셉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의 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진료기관은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는 단국대병원 전문 진료분야 및 응급실 의료진의 지원 협조와 진료 환자의 상호 의뢰, 분야별 공동 연구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석 병원장, 박우성 진료부원장 등 임직원을 비롯하여 전종훈 안성성요셉병원장, 최병민 행정부장, 안미경 간호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 이영석 병원장은 “이제 우리 의료계는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서로 지원하고 협력하여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 단국대병원은 협력병원에서 의뢰한 환자에 대해서는 성심을 다해 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성성요셉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홍성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평택굿모닝병원 등을 비롯해 현재까지 국내 15개 의료기관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