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월) 단국대병원에서 실시한 골다공증 무료강좌에 4백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단국대병원, 무료 골다공증 검진 호응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은 지난 13일(월)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무료검진 및 공개강좌’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4백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매웠던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내분비대사내과 김도희 교수가 ‘골다공증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뼈의 생성과정과 연령에 따른 뼈의 구조 변화, 일상에서의 생활습관 및 골다공증의 치료방법에 대하여 강의했다.이어 정홍근 교수는 “실제 대다수의 골다공증 환자들이 골다공증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추적치료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을 설명하며, 골다공증은 적절한 운동요법 과 약물치료가 중요함을 강조했다.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담당교수가 직접 답변해 이해를 도왔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골다공증에 대한 개별 상담과 함께 행사장에서 즉석으로 골밀도 상태를 측정해 주었다. 골다공증 건강강좌는 단국대학교병원이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진행해 온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