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내 특산물 홍보액자.
6월부터 수도권 전철, 의정부-인천-천안 구간 차내 광고 천안시는 수도권전철의 연장 운행에 따라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1일(수)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의정부-인천-천안’을 순환하는 전철의 차내 홍보를 시작했다. 전철을 이용, 천안을 찾는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여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전철 이용객과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천안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천안흥타령 쌀‘ 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을 홍보해 이용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것.천안시 농정과 허광욱씨는 “4천만원의 예산으로 실시하는 전철 차내 홍보는 1백11량의 전철에 액자형과 선반 모서리형으로 나눠 거봉포도, 배, 오이, 메론 등 천안의 대표적 농특산물을 이미지 컷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욕구 유발과 판로확대는 물론, 대외인지도 확산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한편 천안시는 기존의 시외버스터미널과 서울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홍보와 함께 이번에 실시하는 전철 홍보도 그 효과에 따라 지역의 농특산물을 특색 있게 알리는 매체로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