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5월3일∼13일까지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28개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부동산 거래질서 문란 행위, 등록증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등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한 것. 이를 위해 천안지역 총 8백60개 업소 중 2백45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단속반을 구성, 운영한 결과 다양한 위법행위가 드러났다. 적발된 업소의 위반 유형은 ▶게시물 미흡 8개소 ▶장부 미비치 2개소 ▶보증서 미발급 3개소 ▶기타 15건이다.천안시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부동산중개업법에 따라 청문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조치를 취하며, 부동산 투기의 사전예방과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분기별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친다는 계획이다.